부산 이케아 매장 IKEA 주말 방문 후기 [2022.01.08]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부산 이케아점을 방문해본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IKEA 네온사인. 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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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부산시 시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3로 17입니다.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중무휴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시는 분들은 부산 도시전철을 이용하셔서 오시리아 역에서 내리시면 걸어서 15분거리에 이케아점이 있으며, 아니면 자차를 이용하셔서 이케아 내부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과 롯데마트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쇼핑을 더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아웃렛을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

이케아 내부 영업시간

이케아 매장 및 내부 시설별 영업시간은 위와 같습니다. 매장은 오전 10시에 개장하여 오후 9시에 폐장한다는 사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지하 2층 부터 지하 1층, 1층, 2층, 3층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지하 1층과 2층에는 주차장이, 1층에는 셀프 서브 창고와 계산하는 곳, 이케아 비스트로, 카페 및 스웨덴 푸드 마켓이 있습니다. 2층에는 홈퍼니싱 액세서리층이 있고 마지막 3층에는 쇼룸, 이케아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습니다. 1,2층부터 들르셔도 상관은 없지만 이케아에서는 신기하게 3층 쇼륨부터 시작해서 내려오는 방식으로 쇼핑을 진행하면 된다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Hej! 만나서 반가워요 :)

주차장에서 이케아 입구로 들어오시면 Hej! 라는 스웨덴어 인사말이 반겨줍니다. 여기서 QR체크인을 하시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바로 3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3층 쇼룸은 말그대로 침실, 거실, 주방, 아이방 등 여러 가지 방들을 세팅해 놓은 층입니다. 각각에 방들에 있는 가구들은 개별적으로 구매하실 수도 있지만 모두 100만 원 안쪽의 세트로 구매하실 수도 있게 세팅을 해 놨습니다.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하면 위의 가구들을 모두 집으로 배송해 줄 수도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괜찮게 꾸며진 거실인 것 같아 한컷 찍어봤습니다. 

이케아의 가장 큰 특징은 원하는 가구를 본인이 직접 1층의 창고(셀프서브 구역)에서 꺼네 DIY 식으로 스스로 조립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가벼운 액세서리나 가정용품들, 가전제품은 일반 마트에서 쇼핑하듯이 가져가면 되지만 대부분의 가구는 1층의 셀프서브 구역에서 가져가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램프는 그냥 2층 홈퍼니싱 액세서리 구역의 17.조명만 알면 되지만, 두 번째 가구 같은 경우 가구에 붙은 태그에서 해당 셀프서브 구역의 진역대와 섹선 찾아 기억하셔야 합니다. 사진을 찍어두면 나중에 기억하기에 편리합니다.  

3층에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가구들이 있는데요, 침대, 소파, 탁자, 의자까지 모두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집에서 여러분들이 스스로 조립하셔야 하는 가구들입니다. 

또한 3층 주방 섹션에서는 벽 타일이나 싱크대등도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고를 수 있습니다. 

구조가 조금 복잡한 만큼 매장 군데군데 천장에 위와 같은 안내판이 걸려있는데요, 1번부터 11번까지가 3층 쇼룸, 12번부터 20번까지가 홈퍼니싱 액세서리, 마지막으로 21번부터 27번까지가 1층입니다. 

11번까지 쇼핑을 끝내시면 이케아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습니다. 여기에 에스컬레이터도 있는데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시면 홈퍼니싱 악세사리층인 2층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층은 가구보다는 가전제품이나 주방용품, 사이즈가 작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층입니다.

보면 이런식으로 다양한 조명도 판매하는데요, 이 층에서는 일반 매장에서 물품을 구매하시듯이 선반 밑에 있는 재고품을 가져가시면 됩니다. 

마지막 1층에 내려오시면 제일 먼저 2-3층 규모의 큰 창고가 보이는데요, 바로 셀프 서브 구역입니다. 월마트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같은 창고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3층에서 확인하신 물품 태그의 진열대와 섹션에서 원하시는 물건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공간이 상당히 넓으므로 본인이 찾는 물품이 어디에 있는지 확실이 기억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각각의 가구들이 이런식으로 진열대 넘버와 섹션에 맞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원하시는 물품을 고르시고 나오면 계산을 하는 구역이 나옵니다. 보통 계산대는 줄이 길게 들어서 있으니 셀프 계산대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셀프 계산대에서는 본인이 스스로 바코드를 찍고 기계에 카드를 넣어 결제를 하시는 방식입니다. 

1층에는 셀프서브 구역과 계산대 말고도 간단한 간식을 판매하는 이케아 비스트로와 이케아 카페, 그리고 식품을 판매하는 스웨덴 푸드 마켓이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단순히 가구만 구매하러 와서 들르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시간이 나면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Hej da :)

쇼핑이 끝나고 원래 들어오셨던 주차장 입구쪽으로 가시면 이렇게 잘 가라는 안내판이 여러분을 반겨 줍니다. 여기서 나가시면 이 포스트 맨 위에서 볼 수 있는 IKEA 네온사인과 주차비 정산 ATM기가 있습니다. 저는 이번 이케아 방문이 2번짼데 올 때마다 만족스러운 방문이 되고 있습니다. 3층의 쇼룸을 보면서 나도 내 방을 이렇게 꾸며봐야겠구나 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고 다른 가족과 함께 오신 분들은 쇼핑뿐만 아니라 식당이나 비스트로, 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기셔도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