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피커 JBL FLIP 4 리뷰 &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블루투스 스피커인 JBL FLIP 4를 리뷰해보고 사용후기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본 게시물은 광고 목적이 아니며 단순 후기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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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JBL FLIP 4는 산지 약 2년이 넘은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그 전에는 항상 블루투스 이어폰만 사용하다가 집에서 사용할만한 괜찮은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야겠다 생각을 하고 구매했는데요, 사용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지만 현재도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는 스피커입니다. 제가 2년 전 캠퍼스 근처 Target에서 샀을 때는 약 $60-70 정도에 구매했는데 현재 구글에 검색해 본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약 14~20만 원대의 가격대가 형성돼 있습니다. 

기본적인 스펙을 알아보겠습니다. 

• 충전기 타입 : USB TYPE-B Micro 
• 음악 재생 시간 : 최대 12 시간 (볼륨 수준 및 오디오 콘텐츠에 따라 다름)
• 크기 (H x W x D) : 68 x 175 x 70 (mm)
• 방수등급 : IPX7
• 무게 : 515g

구매를 하시면 설명서와 함께 JBL FLIP 4 스피커, JBL 마이크로 충전 케이블 1개가 동봉되어 옵니다. 아래의 사진에 보시는 것 같이 총 6가지의 색상이 있습니다.

다른 색깔도 괜찮지만 저는 제일 무난한 검은색을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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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크기는 68 x 175 x 70 (mm)로 작은 텀블러만한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즘 나오는 대형 블루투스 스피커에 비하면 아기자기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생긴 것도 딱 텀블러형으로 생겼습니다. 무게는 515 그램으로 그렇게 무겁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가볍게 외출하시거나 아웃도어용으로 가져가셔도 될 만한 적당한 무게입니다.

또한 이렇게 스피커를 세로로 세워서 사용하실 수 있는데 저는 보통 이렇게 세워서 노트북에 연결해 사용합니다. 

스피커의 전면부가 직물 소재로 되어 있어서 질감은 아주 괜찮습니다. 또한 IPX7등급의 방수 처리가 되어있는데요, 최대 30분 동안 1m 깊이의 물에서도 방수가 가능합니다. 저는 그렇게 까지는 방수가 필요한 적이 없었지만 기본적인 생활 방수는 충분히 가능하며 아웃도어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부분인 거 같습니다. 

위 사진의 버튼 4개는 각각 블루투스, 음량 조절, 그리고 재생 버튼인데요, 최초에 다른 기기에 스피커를 페어링 하실 때 저 블루투스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최초 1회만 페어링을 하시면 그 이후에는 따로 페어링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재생 버튼은 음악이나 영상을 시청하시다가 멈추고 싶으시면 누르시면 됩니다. 또한 최대 2개의 기기까지 동시에 페어링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휴대폰에 JBL Connect 앱이 설치 되어 있으면 해당 앱의 Voice Assistant 기능에서 위의 재생 버튼을 시리나 구글 나우의 활성화 키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위의 재생 버튼을 클릭하여 JBL FLIP4 스피커로 시리나 구글 나우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 중 / 블루투스 연결 완료

후면부에는 이렇게 스트랩과 버튼 2개가 있는데요, 스트랩은 가방에 연결하시거나 손에 묶어서 가지고 다니기 딱 좋게 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버튼은 전원 버튼인데요, 제일 처음 스피커의 전원을 켜시면 왼쪽 사진처럼 하얀색으로 불이 들어오며 블루투스 연결이 되면 색깔이 파란색으로 바뀝니다. 옆에는 배터리가 충전 상태가 5칸으로 표시가 됩니다. 스펙상 음악 재생 시간은 최대 12시간이라고 되어있는데 솔직히 체감상으로는 그것보다 배터리 효율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매일 1-2시간씩 스피커를 사용하셔도 1달에 1-2번 정도만 충전하면 되는 정도입니다. 배터리 충전 문제 때문에 이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겪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을 정도로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오른쪽 모래시게처럼 생긴 버튼은 JBL Connect+ 버튼인데요, JBL Connect+ 앱이 설치된 기기로 다른 JBL Connect+ 스피커들을 무선으로 동기화해 모두 같은 음악이 나오게 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저는 한 번도 써 보지는 않았지만 신기한 기능 같네요. 

오른쪽 FLIP 4 라고 각인된 고무 커버 안쪽에는 3.5mm 이어폰 단자와 USB Type-B Micro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완충에 걸리는 시간은 3.5시간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외부 패시브 래디에이터가 스피커의 양 끝에 설치되어 있어서 음원이 재생될 때마다 진동이 느껴집니다. 저음이 다른 스피커보다 더 잘 전달되고 입체적인 음향이 잘 구현되는 게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JBL 로고가 눈에 뛰네요. 이상으로 가성비 괜찮은 블루투스 스피커 JBL FLIP4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고 있고 적당한 크기에 음량도 괜찮은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생각합니다. 가볍게 사용할 만한 괜찮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고 게시면 저는 JBL FLIP4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