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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애플 아이패드 프로 12.9형 5세대 도착!! : 언박싱 후기 + 느낀점

by 유진리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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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얼마 전에 주문한 애플 아이패드 프로 12.9형 5세대가 도착했습니다!! 지금까지는 2017년에 출시된 아이패드 5세대를 써왔는데요, 오늘은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언박싱과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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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아이패드 프로! 이렇게 케이스에 담겨서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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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있는 iPad Pro 로고가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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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Pro 12.9형(5세대) 256GB

저는 iPad Pro 12.9형(5세대) 256GB 버전을 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쓰던 iPad 5세대의 128GB 메모리로도 전체 용량을 다 못 채웠기 때문에 256GB 정도면 사용하는데 용량이 부족해서 문제가 생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iPad Pro는 아이패드 프로 중에서 지금 기준으로(2021년 12월 18일) 가장 최신 버전인데요, 저는 셀룰러는 안되고 와이파이만 연결되는 버전으로 구입했습니다. 물론 셀룰러도 되었으면 어느 정도 더 편리했겠지만 20만 원 정도가 더 비쌌기 때문에 결국 가격과 타협했습니다.   


개봉을 하실 때 옆 면을 보시면 개봉하시기 쉽게 테이프가 이렇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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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향을 따라 쭉 찢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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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한번 겉 케이스를 개봉해 보겠습니다. 항상 제일 기대되는 순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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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아이패드 프로입니다. 이런 식으로 안쪽에도 포장이 한번 더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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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밑에는 이런 식으로 220V 충전기,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용인 USB-C 타입 충전 케이블이 각각 1개씩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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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도 매끈한 게 마음에 듭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색상이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2가지가 있는데, 저는 더 무난해 보이는 스페이스 그레이로 구매했습니다. 막상 실물로 보니까 색상도 아주 좋아 보이네요.


이제 한번 실제로 전원을 켜 보겠습니다. 그전에 저는 따로 화면 보호용이자 애플 펜슬용 필름을 따로 구매해서 부착했습니다. 사실 이번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조금 무겁다는 단점도 있지만 화면이 12.9인치로 매우 큽니다. 이러한 큰 화면은 문서 작업이나 그림, 그래픽 작업이나 노트 테이킹에 아이패드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점인데요, 이런 경우에 애플 펜슬을 아이패드와 사용하시면 작업 능률이 더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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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나오는 애플 로고

전원을 켜시면 기본적으로 사용 언어, 국가, 패스워드, Face ID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Face ID는 사용자의 얼굴을 앞뒤 뒤, 좌우, 대각선으로 2번씩 돌려서 촬영을 하면 아이패드에 얼굴이 등록이 되는 방식인데, 한번 등록이 완료되면 그 후로는 상당히 높은 얼굴 인식률을 보여주어서 편하게 쓰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최초 설정에서는 Quick Start라는 기능도 사용하실 수 있는데, Quick Start는 이전에 사용하시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에 있는 영상, 사진 등을 옮겨올 수 있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이때 이전에 사용하시던 기기를 블루투스가 켜진 상태로 새 아이패드 옆에 가져오시면 자동으로 진행이 됩니다. 물론 이 부분을 스킵하시고 진행하실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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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본 세팅이 다 끝나면 아이패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산지 얼마 안 돼서 기본적인 앱들 밖에는 없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2732 x 2048 픽셀의 Liquid Retina XDR를 사용하고 애플 제품 최초로 미니 LED를 사용하였는데요, 그러서인지 개인적으로 색감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아이패드 중 최초로 맥북에 들어가는 애플 M1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전 버전의 아이패드들보다는 속도가 월등히 빠르다는 평도 많고 실제 사용해본 결과도 그렇습니다. 반응 속도 역시 매우 빨랐는데요,

이번 모델이 매우 우수한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682그램이라는 무게(케이스를 제외하고도)는 어느 정도 사용자가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들고 다니는데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며, 무게가 조금 무거운 만큼 12.9인치라는 넓은 화면에서 오는 편리함과 M1칩의 속도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문서나 그래픽 작업, 동영상 편집 등을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진11
결론 :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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