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 신청자격, 신청방법, 혜택 알아보기!

최근 청년희망적금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오늘은 청년희망적금이 무엇인지, 신청자격과 신청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청년희망적금이란?
2. 신청 조건
3. 신청방법
4. 혜택

 

1. 청년희망적금이란?

 

청년희망적금은 직전 연도 총급여액이 3,600만 원 이하인 19-34세 사이의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는 적금 제도입니다. 현재로서는 3월 4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적금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다른 은행 적금과는 달리 비과세 혜택과 지원금을 포함하면 연 10%대에 달하는 이율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크게 아래와 같은 2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신청 조건

 

크게 나이와 소득의 2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1. 나이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사람만 신청 가능합니다. 다만 병역을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대, 사회복무요원, 군 간부로 이행한 경우 해당되는 복무 기간을 최대 6년까지 가입일 현재 연령에서 빼고 계산할 수 있습니다. 

2. 소득

제일 중요한 소득인데요, 정확히는 직전 연도 총급여액이 3,600만 원 이하, 종합소득금액이 2,6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가입일이 속한 과세기간의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 종학 과세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본인의 소득 여부가 국세청이나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조회가 가능해야 신청자격이 생기는데요, 따라서 소득이 있더라도 국세청 소득금액 증명이 불가능한 경우 적금 신청 자격이 부여되지 않습니다. 직전 과세기간의 소득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전년도 소득으로 개인소득 자격 및 가입 가능 여부를 판단합니다. 2021년 소득은 2022년 7월부터 국세청 자료 조회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2020년에 근로소득이 있었던 분들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도 국내에서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하고 세금을 납부하며 소득이 증명되면 적금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청년 적금 신청 시 직업에는 제한이 없으며 공무원의 경우도 나이와 소득 조건을 만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자가 대학생 신분일 경우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3. 신청방법

 

현재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 11개의 은행사에서 대면 및 비대면으로 적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가입신청을 할 때는 1인 1 계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은행마다 우대금리의 차이가 존재하는데요, 11개 은행 모두 기본금리는 5%로 같지만 우대금리가 0.5 - 1% 포인트로 차이가 있습니다.

- KB국민은행 : 최고 금리 연 6.0%(우대금리 포함)

- 기업은행 : 최고 금리가 연 5.9%

- 신한·하나·우리은행 : 연 5.7%

 
- NH농협·대구·부산·제주은행 : 연 5.5%

또한 일반적으로 비대면 신청 시 대면 신청보다 금리를 더 우대해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4. 혜택

 

청년희망적금에서 혜택은 크게 저축장려금과 비과세 혜택으로 나뉩니다. 청년희망적금은 2년 만기로 납입할 수 있는데요, 납부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인 월 50만 원씩 2년에 걸쳐서 납입했다면 2년 후 최대 36만 원의 저축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적금 이자에는 이자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 비과세혜택 역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매달 50만 원씩 2년에 걸쳐서 납부한 경우, 만기 시 저축장려금과 비과세 해택을 합쳐서 약 1,298만 5000원을 받게 됩니다. 이는 금리가 연 9.3%에 달하는 일반 적금에 가입한 것과 유사한 효과인데요, 다만 신청자가 너무 많고 예산이 한정된 관계로 오는 3월 4일까지만 적금 신청이 가능하시단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